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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돈찾기' MC 이수근 "이제 예측 잘 안해" 셀프디스


"영재 나올만큼 많이 나왔다"…'영재발굴단' 견제 눈길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구석구석 숨은 돈찾기' MC 이수근이 첫방송 시청률을 예측해 달라는 질문에 "난 이제 예측같은 것 잘 안한다. 조심해 달라"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구석구석 숨은 돈찾기' 제작발표회에서 이수근은 "시청률은 제작진의 몫이다. 우리들은 주어진 촬영을 최선을 다해 하는 것일 뿐"이라며 "열심히 한 것을 제대로 평가받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파일럿 예능 '구석구석 숨은 돈찾기'는 중고거래를 소재로 한 경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타의 집을 찾아 잠들어있는 중고물품을 찾고, 이를 직접 직거래로 판매하는 과정을 그린다. 방송인 이수근과 서유리, 가수 데프콘이 MC를 맡는다.

이수근은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이후 KBS 9시대 방송은 두번째 경험한다. 당시엔 재미가 좀 부족했던 것 같다"며 "이미 영재들은 나올 만큼 많이 나왔다"라고 동시간대 방송중인 SBS '영재발굴단'을 견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첫방송 시청률은 5.8% 정도 나올 것 같다"면서 "이제 난 예측같은 거 잘 안한다. 조심해 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이끌어냈다.

한편 '구석구석 숨은 돈찾기'는 12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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