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삼시세끼 어촌편3'에 막둥이 멤버로 합류한 배우 윤균상이 이서진이 운전한 '서지니호'를 탄 소감을 밝혔다.
윤균상은 1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 어촌편3' 제작발표회에서 "서지니호는 내가 타본 롤러코스터 중에 가장 스릴이 넘쳤다"라며 "이서진 형이 멀미약을 많이 챙겨주셔서 무사히 살아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 에릭과 함께 합류한 윤균상은 에릭의 요리실력에 대해서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윤균상은 "처음엔 섬을 간다기에 밥과 간장만 먹을까봐 걱정했다. 하지만 에릭 형이 너무 요리를 잘해서 밥을 맛나게 먹었고, 밖에서 사먹는 봉골레 파스타보다 훨씬 맛있었다"며 "에릭 형을 사랑하게 됐다"고 뜬금없이 사랑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 윤균상은 힘센 막내로 활약한다. 장작을 패고, 불을 지피는 등 온갖 잡동사니 업무를 끊임없는 질문공세와 함께 모두 수행한다.
윤균상은 "최선을 다해 톱질을 했고 칭찬을 많이 받았다"라며 "숨겨진 재능을 찾는 계기가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3'는 오는 14일 오후 9시15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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