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빅스가 새 앨범 '크라토스(Kratos)'의 컴백 포토를 공개했다.
빅스는 18일 0시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연간 3부작 프로젝트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완결작이자 세 번째 미니 앨범인 '크라토스'의 컴백 포토를 멤버별로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컴백 포토에서 빅스 멤버들은 블랙 레이스로 제작된 안대를 착용한 채 눈을 감고 있어 시선을 끌어당긴다. 빅스는 '콘셉돌' 대표 주자답게 레이스 안대라는 독특한 소품 활용으로 은밀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한층 짙어진 섹시미로 깜짝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개별 컴백 포토에서는 이마와 눈을 가렸음에도 멤버별로 세련된 매력이 제각각 강조돼 여러 가지 분위기를 주고 있다. 다채로우면서도 강렬한 색감의 조명 사용으로 절제된 듯 화려한 분위기를 덧입혀 시선을 고정시킨다.
빅스의 이번 컴백 포토는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유명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변(David Byun)이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활동한 빅스의 유닛 그룹 빅스LR의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 작업 이후 다시 데이비드와 협업하며 멤버들의 개성에 독특한 소품과 강렬한 색감을 얹어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
빅스는 오는 31일 발매하는 새 앨범 '크라토스'를 통해 연간 대규모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힘과 권력의 신을 모티브로 한 이번 앨범에서 빅스는 전작보다 더욱 화려해진 섹시미를 예고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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