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파이스트 무브먼트와 박재범이 콜라보레이션 한 'SXWME'의 뮤직비디오가 26일 공개됐다.
'SXWME'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지난 21일 베일을 벗은 파이스트무브먼트 정규 앨범 '아이덴티티(IDENTITY)'에 수록된 곡으로서 AOMG의 수장 박재범이 참여해 90년대 사운드의 느낌을 낸 힙합, 알앤비 바운스 트랙이다.
지난 20일 음반 발매를 앞두고 방송한 V앱에서 파이스트무브먼트를 응원하기 위해 출연한 제시와 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은 "'SXWME' 뮤직비디오가 너무 야해서 공개 할 수 없다. 저의 리액션으로 확인해달라"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예고됐던 것 이상으로 섹시하다.
뇌쇄적인 매력을 지닌 섹시한 미녀 두 명이 등장해 다양한 포즈와 행동으로 남심을 훔치고 있는 'SXWME' 뮤직비디오 중간엔 래퍼 로꼬가 장난끼 가득한 모습으로 깜짝 등장해 셀카를 찍고 도망가는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정규 앨범과 함께 공개된 윤미래의 '파이터(Fighter)' 뮤직비디오에서 강제적으로 또는 전쟁을 피해 이민을 오게 된 한인 이민자들의 이야기로 조금은 진지한 이야기를 담았다면 박재범의 'SXWME'는 젊은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음악과 영상을 담았다.
한편, 동서양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된 파이스트무브먼트의 이번 정규 앨범은 기존의 일레트로닉 댄스 뮤직 장르 이외에도 윤미래, 효린, 어반자카파 등의 국내 감성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아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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