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운보다 얼굴빨로 살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경환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큐브카페에서 진행된 코미디TV '운빨 레이스' 제작발표회에서 "어느덧 데뷔한지도 10년이 됐는데 사실 나는 운보다는 얼굴빨로 살았던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내 운이 얼마인지 확인해보는 시간이다. 그리고 서른 중반되면서 긴장하면서 산 적이 없다. 이번 프로그램 통해서 카드 하나 주사위 하나 뽑을 때마다 긴장된다"며 "이특과 함께 팀을 이뤘는데 다른 팀에 비해 젊고 비주얼이 좋다"고 말했다.
'운빨 레이스'는 보드게임과 여행을 접목한 인생게임으로 1박 2일간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기상천외한 복불복 로드 버라이어티다. 오는 17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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