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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나라, 똑 부러진 '정글 장사꾼' 변신


강인한 매력으로 적응 끝낸 '정글 여신'

[정병근기자]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정글 장사꾼' 면모를 보여줬다.

나라는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가수특집' 편에 출연해 솔로 생존 미션이 주어진 극악한 상황에서 야무진 면모를 선보였다. 광고 속 도회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이번 출연 멤버 중 홍일점이자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생존 필수품을 확보하는 등 반전 매력을 뽐냈다.

나라는 정글에서 그간 볼 수 없던 새로운 캐릭터인 '정글 장사꾼'으로 등극했다. 나라는 이상민이 얻어낸 불씨를 발견하고 달려와 "얼마에요?"라며 본인이 갖고 있는 석류와 물물교환했다. 집에 이어 불까지 사고파는 나라의 모습을 본 김병만 족장은 "사람을 혹하게 만드네"라고 말했다.

또 나라는 집 짓기부터 곰치 사냥까지 정글에 완벽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대원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개미가 득실대는 열매를 거침없이 손으로 획득해 먹을 수 있는 식량인지 테스트하는 지식까지 뽐내며 험난한 미션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았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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