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님과 함께2'의 서인영이 크라운제이와 함께 진지하게 프로그램에 임하겠다고 알렸다.
8일 서울 상암동 JTBC에서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연출 성치경)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윤정수, 김숙, 서인영, 크라운제이가 참석했다.
지난 2014년 방영을 시작으로 JT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님과 함께'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어왔다.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은 8년 전 가상결혼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개미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가상 부부로서 인기를 얻었다.
이날 서인영은 "김숙-윤정수 커플의 팬이었다"며 "우리가 원조 리얼 가상부부였는데 옛날보다 많이 달라진 것이 느껴진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재밌게 봤었는데 우리가 하면 어떨까 생각하다 실제로 하게 됐다"며 "앞으로가 굉장히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걱정되는 면도 많다. 김숙 언니네와 너무 다르다"며 "우리는 하루에 5번씩은 기본으로 싸운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30대에 다시 시작해 욱하는 면을 많이 눌렀다. 오빠에게 많이 맞춰줘야겠다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인영은 "프로그램보다 오빠와의 관계가 끝에 어떻게 될지 결정하고 싶어 시작했다"며 "진지하게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매주 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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