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5번째 에피소드인 '기억의 재구성' 촬영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7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있는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5번째 에피소드 '기억의 재구성' 메이킹 영상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기억의 재구성' 메이킹 영상에는 극중과 달리 멋진 이광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날리는 커튼 사이로 열심히 독서를 하는 장면을 찍으며 자신의 잘생김을 한껏 표출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포착된 것.
이광수의 각고의 노력도 담겨있다. 그는 비 맞는 신을 찍기 위해 직접 옷에 물을 묻힌 데 이어, 자신의 바지가 더욱 흠뻑 젖을 수 있도록 물을 뿌리기도 했다. 더불어 추워서 푸쉬업을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이광수의 모습이 박수를 자아낸다.
촬영을 위해 육신을 바쳤다는 그의 말을 입증하듯 적나라한 표현이 폭풍웃음을 유발한다. "젖꼭지만 타이트하게 찍으면 안되고?"라는 촬영감독의 말에 "얼굴 클로즈업은 의미가 없는"이라며 하병훈 PD가 말을 덧붙이자, 이광수는 "얼굴에 의미가 없고 젖꼭지가 의미가 있어"라며 정소민과 함께 폭소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동명 웹툰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다. 단순즉흥이 생활인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겼다.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12월9일 밤 11시10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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