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윤균상과 채수빈, 김지석, 이하늬 등이 '역적 홍길동' 출연을 확정 지었다.
16일 MBC 관계자는 "새 월화드라마 '역적 홍길동'에 배우 윤균상, 채수빈, 김지석, 이하늬가 출연을 확정했다. 17일 MBC에서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고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윤균상은 극중 주인공인 홍길동 역에, 채수빈은 여주인공이자 홍길동의 여인 송가령 역에 캐스팅 됐다. 두 사람 모두 '역적 홍길동'으로 데뷔 후 첫 주인공을 맡게 됐다.
윤균상은 지난 8월 종영한 SBS '닥터스'에 출연했으며, 현재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2'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채수빈은 인기리에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연극 '블랙버드'에 출연하기도 했다.
'역적 홍길동'은 조선 최초의 혁명가이자 반체제 운동가로 활약한 홍길동의 일대기를 밀도있게 그려낼 작품이다. '제왕의 딸, 수백향' '절정'의 황진영 작가가 극본을, '킬미, 힐미' '스캔들'의 김진만 PD가 연출한다. '불야성' 후속으로 내년 초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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