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이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에 결장한다. 삼성화재 구단 측은 "임 감독이 급체 증상이 심해져 병원으로 갔다"고 밝혔다.
임 감독을 대신해 당일 사령탑 역할은 고희진 코치가 임시로 맡기로 했다. 임 감독은 선수단과 함께 수원체육관으로 왔으나 몸상태가 좋지 못했다.
이때문에 경기 전 마련된 취재진과 사전 인터뷰 자리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임 감독은 당일 오전 병원에서 급채 진단을 받았고 구단 버스에서 안정을 취했지만 몸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다시 병원으로 갔다,
삼성화재 구단 측은 "한국배구연맹(KOVO)과 홈팀인 한국전력 구단에게 감독 부재 상황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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