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JYJ 김준수와 빅뱅 탑이 의무경찰 홍보단 동기가 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 348차 의무경찰 홍보단 합격자와 입영 일자를 공지했다.
김준수와 탑은 이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내년 2월 9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 후 의무경찰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앞서 탑은 제 348차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특기 악대 요원(악기병) 모집 시험에 응시해 최종 합격했다. 김준수는 홍보단에서 의무 경찰로 병역 의무를 실행한다.
김준수는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하며, 내년 1월 열리는 '데스노트' 재연 공연에도 오른다. 일본 투어 공연도 계획 중으로, 사실상 투어 공연이 마지막 스케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준수는 JYJ 마지막 군입대 멤버가 됐다.
탑은 12월 빅뱅으로 컴백, 입대 전 본업인 가수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나며 내년 1월 7,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현재 진행 중인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공연을 펼친다. 탑은 빅뱅 멤버 중 가장 먼저 군복무에 임하게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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