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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리반, 넥센 새로운 외국인투수로 영입


계약금·연봉 총액 110만달러에 계약, 다양한 변화구 장기인 우완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새로운 외국인투수를 데려왔다. 넥센은 25일 미국 출신 우완인 션 오설리반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넥센 구단과 오설리반은 계약금 및 연봉 총액 110만달러(약 12억9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신장 185cm, 체중 111kg으로 건장한 체격을 자랑한다.

넥센 구단 측은 "최고 구속은 150km대 초반까지 나온다"며 "힘 있는 포심 패스트볼과 140km대 중반의 빠른 싱커를 구사한다. 이외에도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진다"고 설명했다.

오설리반은 198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났다. 지난 2005년 LA 에인절스에 3라운드 전체 103순위로 지명받았고 이후 캔자스시티 로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6개 팀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하며 통산 71경기에 등판해 323.2이닝을 소화했고 13승 23패 평균자책점 6.0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3경기에 선발등판해 71이닝을 던졌고 1승 6패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5경기에 나왔고 그 중 4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21.1이닝을 던지는 동안 2승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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