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2년 만에 'MAMA' 참석…강력 퍼포먼스 예고

[정병근기자] 지코가 '2016 MAMA'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코는 2일 오후 8시(한국 시간)부터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6 MAMA'에 참석한다. 지코는 남자 가수상,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 호텔스컴바인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너는 나 나는 너')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지코는 막바지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그는 최근 발표한 신곡 '버뮤다 트라이앵글'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크러쉬, 딘과 함께 스페셜한 콜라보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앞서 지코는 지난 '2014 MAMA'에서도 서태지와 파격적인 콜라보 무대를 펼쳐 음악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MAMA'에 참석하게 된 지코는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코가 '2016 MAMA'에 참석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MAMA'를 통해 다양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 지코가 올해 크러쉬, 딘과 함께 펼칠 무대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코는 최근 개최된 제8회 멜론뮤직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하고, 제5회 가온차트K-POP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음원부문에서 수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