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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亞 셀럽 최초 英 런던 '패션 어워드' 초청


알렉사 청-케이트 모스-바바라 팔빈 등 참석

[정병근기자] 가수 비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패션 시상식에 초청받았다.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2일 "비가 오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더 패션 어워드(The Fashion Awards 2016)' 시상식에 아시아 셀러브리티 최초로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처음으로 초대된 아시아 셀러브리티 비를 비롯해, 알렉사 청(Alexa Chung), 케이트 모스(Kate Moss), 바바라 팔빈(Babara Palvin), 칼리 클로스(Karlie Kloss) 등 세계 유명 패션 모델 및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한다.

'더 패션 어워드'는 패션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한 해 동안 가장 큰 주목을 받고 공헌한 디자이너, 모델 등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은 매년 열린 '브리티쉬 패션 어워드(British Fashion Awards)'를 넘어 전 세계로 의미를 확대, 시상식뿐만 아니라 영국 패션 교육재단(British Fashion Council Education Foundation)에서 자선 단체로 전액 기부하는 캠페인까지 진행하는 뜻 깊은 자리다.

지난 시상식에는 칼 라거필드(Karl Lagerfeld),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역대 유명 패션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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