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커플 조정석과 공효진이 주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형'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59만8천27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6만343명을 기록했다.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는 사기전과 10범 형 두식(조정석 분)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유도 선수 동생 두영(도경수 분),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다.
뒤 이어 '미씽 : 사라진 여자'는 지난 주말 47만476명의 관객 동원에 성공, 누적관객수 70만6천293명을 기록했다. 공효진과 엄지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의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며 시작되는 감성 미스터리물이다.
드라마에서 멋진 케미를 과시하며 인기를 모은 조정석과 공효진은 주말 극장가에서 흥행을 쌍끌이하며 '질투의 화신'의 명성을 이어갔다.
3위를 기록한 '신비한 동물사전'은 지난 주말을 기해 4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4위는 '잭 리처 : 네버 고백'이, 5위는 '언더월드: 블러드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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