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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김과장'으로 3년만에 복귀하나 "검토 중"


'조선총잡이' 이후 결혼, 출산, 육아에 전념

[김양수기자] 배우 남상미가 출산 이후 복귀작을 검토 중이다. 2014년 '조선 총잡이' 이후 결혼과 출산, 육아에 전념해 왔던 남상미가 최근 연예계 복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남상미 소속사 제이알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남상미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출연 제안을 받고 현재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대본만 받은 상태이며 제작진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남상미는 현재 드라마 '김과장' 외에도 제안받은 작품을 함께 검토 중이다.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은 원칙주의 회계사 출신의 한 남자가 일반 회사의 평범한 김과장이 돼 약자의 편에 서서 인간을 위한 원칙과 상식을 지켜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남상미는 극중 경리부 대리 윤하경 역을 제안받았다. 88만원 세대의 전형적인 젊은이로, 자기 업무에 강한 프라이드를 가진 인물이다.

한편 '김과장'은 현재 방송 중인 '오 마이 금비' 후속으로 2017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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