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새로운 외국인선수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모하메드 알하치대디(모로코)다.
OK저축은행 구단은 6일 모하메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주 포지션이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로 지난 5월 열린 V리그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
모하메드는 당시 트라이아웃 이후 실시된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지만 마르코 보이치(몬테네그로)의 대체 선수로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으며 V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올 시즌 터키리그 할크방크 소속으로 뛰다 OK저축은행과 계약을 맺고 지난 2일 한국에 입국, 선수단에 합류했다.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 절차가 끝났고 한국배구연맹(KOVO)에 선수등록까지 마무리했다.
OK저축은행은 "이르면 내일(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3라운드 두 번째 경기인 대한항공과 원정경기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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