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독거아재' 라이프를 공개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85회에서는 '개그계의 아버지' 김준호의 기러기 유부남라이프가 전격 공개된다.
기러기 부부인 김준호가 박나래의 추천으로 '친추특집'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것. 김준호는 살림살이를 후배 정명훈에 의존하며 손이 많이 가는 역대급 살림 초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김준호는 해외에서 사업을 하는 부인으로 인해 얼마 전까지 후배 정명훈과 한집살이를 하다 혼자 살게 됐다. 그는 보일러 켜는 법을 몰라 정명훈에게 전화해 "설명해도 잘 몰라. 네가 와서 해줘"라고 포문을 열며 짠내를 제대로 풍길 예정이다.
김준호는 정명훈에게 황당한 부탁들을 이어갔다. 그는 정명훈에게 마포구에 들러 음식 포장까지 추가로 부탁한 것. 정명훈은 "강남에서 (여의도로 가는데) 마포구가 가는 길이 아니에요"라며 황당한 부탁에 실소를 했고, 이에 지지 않고 김준호는 황당한 부탁들을 이어가며 대리살림살이(?)를 요구했다고.
또한 김준호가 도움을 요청해 불렀던 유민상을 갑작스레 문전박대 하는가 하면, 후배 오나미부터 김승혜에게까지 도움을 받으며 짠내를 폭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 오는 9일 밤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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