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엑소(EXO)의 '몬스터'가 2016년을 대표하는 전세계 베스트송에 이름을 올렸다.
엑소의 'Monster'는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FUSE TV(퓨즈 티비)가 지난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6 베스트 송 20(THE 20 BEST SONGS OF 2016)'에 선정됐다.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FUSE TV '2016 베스트 송 20'에는 비욘세의 'Formation'(포메이션), 리한나 'Needed Me'(니디드 미), 브루노 마스 '24K Magic'(투애니포케이 매직), 레이디 가가 'Million Reasons'(밀리언 리즌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대표곡이 이름을 올렸다.
FUSE TV는 엑소에 대해 "K-POP 천재들은 왜 그들이 여전히 K-POP 대결에서 최정상에 있는지 증명했다. 무거운 힙합 사운드가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을 때, 9명으로 구성된 보이 그룹은 하모니, 단음, 그리고 애드리브를 통해 거부할 수 없는 코러스를 만들어내며 완벽함을 창조해낸다"라고 언급했다.
올해 6월 발표된 엑소 정규 3집 앨범의 타이틀곡 'Monster'는 발표되자마자 국내 각종 음원∙음반∙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석권했음은 물론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 1위, 빌보드 선정 6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1위, 유튜브 K-POP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기록을 세웠다.
엑소는 '2016 Asia Artist Awards', '2016 멜론뮤직어워드', '2016 MNET ASIAN MUSIC AWARDS(2016 MAMA)' 등 2016년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석권, 변함없는 초특급 대세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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