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터보와 S.E.S, 신화가 '2016 MBC 가요대제전' 무대에 오른다.
21일 '2016 MBC 가요대제전' 측은 "터보와 S.E.S, 신화가 완전체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터보는 '가요대제전'을 통해 16년 만에 연말 무대에 출연하며, S.E.S는 15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1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장수 아이돌' 신화 역시 10년 만에 연말 무대에 출격한다.
특히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모았던 팀들이 한 무대에 서게 되는 진풍경도 연출하게 됐다.
이날 '가요대제전'은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음악부터 트렌드를 이끄는 최신 K팝까지 시간을 넘나들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타임슬립(Timeslip)'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
제작진은 "K팝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가요계의 살아있는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음악이라는 매개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사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 MBC 가요대제전'은 오는 31일 김성주, 소녀시대 윤아의 진행으로 일산 드림센터와 상암 공개홀, 파주 임진각, 코엑스 영동대로에서 열리며, 생중계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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