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해피투게더3' 엄현경과 '안녕하세요' 최태준, '1박2일3' 윤시윤, '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 그리고 '개그콘서트'의 김승혜, 홍현호가이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6 KBS 연예대상'은 KBS 2TV에서 생중계됐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자 이휘재와 유희열, 혜리(걸스데이)가 3MC로 활약했다.
평생에 한번 받는다는 신인상은 부문별 두명씩, 총 여섯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코미디부문은 '개그콘서트-세젤예'에서 활약 중인 미녀 개그우먼 김승혜와 '개그콘서트-나 가거든, 님은 딴곳에' 등에 출연한 홍현호가 수상했다.
토크&쇼 부문은 '해피투게더3'의 신입 MC 엄현경과 '안녕하세요' 최태준이 수상했다. 엄현경은 "'연예대상'에 오게 될 줄 몰랐다"며 "'해피투게더' 식구로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해피투게더' 아버지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버라이어티 부문은 '1박2일3' 윤시윤과 '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이 받았다. 윤시윤은 "불쑥 4월에 집으로 찾아와서 행복을 주시고 상도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관검색어에 '윤시윤 노잼'이라고 뜬다. 그걸 지우는 걸 목표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S 연예대상'의 프로그램 대상 격인 '최고의 프로그램상'에는 '1박2일 시즌3' '개그콘서트' '해피투게더 시즌3'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녕하세요' 등이 후보에 올랐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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