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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하차 티파니, 'KBS연예대상' 언니쓰로 참석


'KBS연예대상' 1부 오프닝 무대 장식

[김양수기자] '전범기 논란'으로 불명예스럽게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한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6 KBS 연예대상'은 개그맨 이휘재와 가수 유희열, 혜리(걸스데이)가 진행했다.

이날 'KBS 연예대상' 1부 오프닝 무대는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언니쓰가 장식했다. 언니쓰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티파니는 비록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했지만 언니쓰의 주요 멤버로 함께 했다.

특히 티파니는 언니쓰 무대 이후에도 시상식에 잔류해 함께 예능인들의 축제를 즐겼다.

한편 티파니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8월14일, 자신의 SNS에 일장기 이모티콘이 표시된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후 티파니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슬램덩크'는 5인체제로 유지되다가 시즌1을 마무리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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