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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연기대상]'W' 이종석, 생애 첫 대상 품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이종석이 '2016 MBC 연기대상'에서 생애 첫 대상을 품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16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사회는 김국진과 유이가 맡았다.

MBC는 최고 영예상인 대상을 100% 시청자 투표에 맡겼다. 대상 후보로는 '가화만사성' 김소연, '쇼핑왕루이' 서인국, '결혼계약' 유이와 이서진, 'W' 이종석과 한효주, '옥중화' 진세연 등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대상은 이종석에게 돌아갔다.

약 13만명의 시청자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시청자들의 선택은 이종석이었다.

'W'는 MBC 드라마의 흉작 속 가장 돋보인 작품. 예측불허 전개와 파격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쫄깃하게 만들었고, 마지막회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막판 뒷심이 조금 아쉽지만 수목극 1위에 오르며 작품성과 시청률을 잡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종석은 웹툰 속 주인공 강철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부터 로맨스남까지 폭넓은 연기력으로 드라마를 이끌었다는 평을 들었다.

한편 올해 MBC 연기대상 대상 후보로는'가화만사성' 김소연, '쇼핑왕루이' 서인국, '결혼계약' 유이와 이서진, 'W' 이종석과 한효주, '옥중화' 진세연 등 7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대상은 100% 시청자 투표로 결정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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