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 '조작된 도시'가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 제작 티피에스컴퍼니)는 800만 흥행작 '웰컴 투 동막골' 이후 12년 만에 새 영화를 선보이는 박광현 감독의 복귀작이다.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3일 공개된 1차 포스터 2종에는 살인자로 조작된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풀어 나가는 권유(지창욱 분)를 비롯 천재 해커 여울(심은경 분), 특수효과 전문 데몰리션(안재홍 분)까지 조작된 세상을 향해 반격을 펼치는 세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빌딩이 즐비한 도시에서 아래를 바라보고 선 인물들의 모습을 포착한 첫 번째 포스터는 세 인물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통해 이들이 펼칠 통쾌한 팀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고층 건물 끝에 서있는 인물들의 모습이 담긴 두 번째 포스터는 하늘에 펼쳐진 뒤집어진 도심을 통해 조작된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도 높은 액션과 다채로운 감정연기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지창욱의 강렬한 눈빛으로 몰입을 더한다. 여기에 진한 스모키 화장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심은경과 이들과 함께 완벽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안재홍의 모습은 극 중 벌어질 거대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영화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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