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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블, 키위미디어와 전속계약…이효리와 한솥밥


김형석 "사랑스러운 음악 와블, 시너지 효과 기대"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여성 듀오 와블이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친자매 여성듀오 와블은 키위미디어그룹의 음악 중심 레이블 케이튠 콜렉티브(K-tune collective)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와블은 자연스러운 하모니와 청아한 보이스는 물론 작사, 작곡이 가능한 실력파 듀오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수록곡 '보랏빛 향기', 드라마 '또! 오해영' 수록곡 '사르르' 등 OST를 비롯해 디지털 싱글 '바람 그리고: 꽃잎 이야기' 등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케이튠 콜렉티브 외에도 케이팝 레이블인 키위(KIWI)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수 이효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 음반을 준비 중이다.

지난 달 29일에는 정통 힙합 레이블인 싸이커델릭 레코즈와 아시아 지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갖췄다. 싸이커델릭 레코즈에는 '쇼미더머니5'로 유명한 래퍼 킬라그램을 비롯해 키드캣, 스쿱 데빌 등이 소속돼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이들의 아시아 지역 매니지먼트를 총괄하며 한국과 미국 힙합의 콜라보레이션 및 음반 제작, 공연 등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키위미디어그룹 김형석 회장은 "와블의 사랑스러운 음악 색이 케이튠 콜렉티브와 잘 어울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새로 구축된 멀티레이블 체제를 기반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특색과 장르를 다양화하고,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케이팝의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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