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동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인 '언더피프틴' 제작사 황인영 대표가 '방송 중단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눈물을 터뜨렸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N '언더피프틴(UNDER15)' 긴급 기자회견에서는 방송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는데 참가자와 부모님들의 반응은 어떤지 질문이 나왔다.
![(왼쪽부터)서혜진·황인영 크레아 스튜디오 공동 대표-용석인 PD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걸그룹 오디션 '언더피프틴'(UNDER15) 제작관련 긴급 보고회에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4f3ed03752764.jpg)
이에 대해 답변을 준비 중이던 크레아스튜디오 황인영 대표는 "우리는 그런 프로그램이 아닌데 왜 그렇게 이야기 되고 있지?"라면서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마이크를 건네 받은 '언더피프틴' 용석인 PD는 "아이들은 방송이 안된다는 사실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 이순간도 아마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이 순간에도 참가자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고, 방송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왜곡된 시선으로 인해 참가자들이 상처를 많이 받고 있다. 제작진 입장에서 안타깝다. 참가자와 부모님들, 스태프가 함께 노력한 결과물을 온전히 세상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1일 첫방송 가능성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서혜진 대표는 "첫방송이 31일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다. 다만 이해를 구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면서 "현재 방송분을 편집중이다. 지금껏 녹화된 모든 분량을 먼저 편집하고 사전으로 심의 받고 방송 날짜를 조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언더피프틴'은 글로벌 최초로 진행되는, 만 15세 이하 K-POP 신동 발굴 세대교체 오디션이다. 전 세계 70여 개국 만 15세 이하 소녀들 중 선별된 59명 신동들이 오디션이 참여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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