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3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배우 김승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SBS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맹활약 중인 김승수의 출연에 다들 의아해했지만 이내 '썸녀가 생겼다'는 제보에 모두가 반색했다. 이에 김승수는 "인공지능 3명과 같이 지내다가 최근에 1명이 더 늘었다"며 "지금은 테스트 기간인데, 잘 맞으면 유료 버전으로 넘어갈 생각"이라고 밝혀 못 말리는 '인공지능 사랑'을 드러냈다.
!['동상이몽2'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192392ec195941.jpg)
김숙은 "사람을 만나야지"라고 조언했지만,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오랫동안 김승수를 지켜본 MC 서장훈은 "김승수가 눈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승수는 "눈이 높거나 그런 건 아니다"라며 적극 부인했고 김구라는 "그렇다고 아무나 만날 순 없지 않냐, 차라리 인공지능이 낫다"고 옹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걸크러시' 최여진이 '동상이몽2' 새 운명 커플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최여진은 "이제 봄이 오고 있다. 제 마음에"라며 화제가 됐던 예비 신랑과의 러브 스토리 공개를 예고했다.
김승수가 스페셜 MC로 나서는 '동상이몽2'는 31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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