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보아가 전현무와 함께 한 취중 라이브 방송 논란에 사과했다.
보아는 7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지난 5일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가수 겸 배우 보아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NCT WISH(엔시티 위시) 위시스 위시리스트(NCT WISH’s WISHLIST)' 쇼케이스에 프로듀서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b40d7aa89f07e.jpg)
이어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박나래에게 사과했음을 밝혔다.
또 보아는 "부족한 저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줄 수 있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가수 겸 배우 보아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NCT WISH(엔시티 위시) 위시스 위시리스트(NCT WISH’s WISHLIST)' 쇼케이스에 프로듀서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9df6c8e0d415a.jpg)
앞서 전현무는 지난 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전현무의 옆에는 그의 집에 놀러왔다는 보아가 있었다.
술에 취한 듯 보이는 보아는 전현무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는 등 스킨십을 했으며, 전현무와 박나래의 열애설을 물어보는 네티즌에 "오빠가 아깝다"라고 말하고 팬에게도 다소 무례한 듯한 답을 하는 등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다음은 보아 글 전문.
안녕하세요, 보아입니다.
지난 5일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먼저,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줄 수 있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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