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김홍선 감독이 리드 디렉터로 참여한 '갱스 오브 런던 시즌3'가 28일 웨이브를 통해 전편 독점 공개된다.
Sky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은 런던 내 조직을 주름잡던 대부가 암살당한 뒤 벌어지는 이권 다툼을 그린 영국 느와르 액션 시리즈. BAFTA 다수 부문 수상작이자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시리즈로 시즌1은 공개 일주일 만에 영국에서 223만 명 이상이 시청하며 영국 전역을 뜨겁게 달궜다. 웨이브에서는 지난 2020년 시즌1, 2022년 시즌2를 차례로 최초 공개하며 국내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갱스 오브 런던3 [사진=웨이브 ]](https://image.inews24.com/v1/92333a340fee20.jpg)
28일 선보이는 '갱스 오브 런던3'는 펜타닐이 섞인 코카인으로 인해 런던 전역에서 수백 명이 사망하며 갱단은 극심한 혼란에 빠지게 되고, 과거 언더커버 경찰이자 현재는 암흑가의 핵심 인물인 엘리엇 카터가 사건의 진실을 쫓다,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충격적인 음모를 마주하게 되는 영국 범죄 느와르 액션 작품. 느와르 특유의 짙은 분위기와 서스펜스, 화려한 액션으로 런던 암흑가의 치열한 권력 다툼과 피로 얼룩진 배신을 더욱 깊고 강렬하게 담아내었으며 비주얼적으로도 과감한 시도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시즌3에서는 '공모자들'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 '변신' '늑대사냥' 등을 연출한 김홍선 영화 감독이 아시아 감독 최초로 리드 디렉터를 맡아 시즌 전체의 연출 방향과 스타일을 총괄한다. 여기에 임주환, 신승환이 한국 갱단으로 임팩트있게 등장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시즌2에 이어 황석희 번역가가 참여해 장르적 매력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