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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제프 버넷 이어 마리오 와이넌스와 콜라보


12일 글로벌 프로젝트 앨범 '챕터 21'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아이디가 제프 버넷에 이어 마리오 와이넌스와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7월 알앤비 보컬리스트 제프 버넷의 프로듀싱으로 데뷔한 아이디가 1월 12일 글로벌 프로젝트 앨범 '챕터 21(CHAPTER 21)'로 컴백한다. 이 앨범의 영어 버전에 미국 알앤비 뮤지션 마리오 와이넌스(Mario Winans)가 참여했다.

아이디의 이번 앨범 '챕터 21'은 1990~2000년대 초 힙합의 황금기라 불리우는 골든 에라 시절의 블랙뮤직을 테마로 아이디만의 해석을 더해 한국과 미국의 유명 힙합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챕터 21'은 블랙뮤직 아티스트 아이디와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앨범으로 21은 아이디의 나이를 뜻한다.

마리오 와이넌스는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디디(Diddy | Sean JohnCombs)가 설립한 배드 보이 레코즈(Bad Boy Records)를 대표하는 알앤비 보컬리스트로서 그래미 어워드 수상 경력과 함께 빌보드 차트에서 8주간 2위에 랭크되기도 한 2000년대 블랙뮤직의 대표 아티스트이다.

아이디는 "평소 90년대 블랙뮤직을 즐겨 들었다. 이번 앨범엔 '사인(Sign)'이 연상될 만큼 개성 있는 레트로 사운드에 의외의 반가운 아티스트를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앨범에는 마리오 와이넌스가 참여하는 영어 버전과 함께 한국어 버전의 곡도 수록될 예정이다. '챕터 21'은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전 세계에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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