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이유리가 '완벽한 아내' 첫회에서 역대급 카메오로 활약을 펼친다.
27일 밤 첫 방송되는 KBS 2TV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미디어)에 이유리가 고소영-성준의 의뢰인으로 깜짝 출연, 주말 여왕의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이유리는 로펌 변호사 강봉구(성준 분)를 찾아온 의뢰인 이정순 역으로 등장, 수습사원 심재복(고소영 분)의 '복크러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제작진과의 오랜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결심한 이유리는 오는 3월 KBS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극 중 이유리는 부스스한 뽀글머리에 커다란 안경으로 파격변신을 기대케 한다.
특히 이유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서글픈 분위기로 로펌을 찾았지만, 극중 재복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들은 이후 새로운 의지에 불타오르게 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지친 의뢰인도 벌떡 일어나게 한(?) 재복의 상담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관계자는 "이유리의 변신이 워낙 파격적이어서 제작진도 못 알아봤을 정도였다. 서글프고 우울한 캐릭터와 달리, 현장에 큰 에너지를 선사해줬다. '완벽한 아내' 첫 회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오늘(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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