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역시 '믿듣탱' 태연이었다. 소녀시대 태연이 트와이스를 제치고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 했다.
태연은 28일 낮 12시 첫 정규 앨범 'My Voice(마이 보이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Fine(파인)'은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벅스 등 6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엠넷에서는 트와이스가 1위를 차지하고, 태연이 2위에 올랐다.
'파인' 외에도 앨범 수록곡 '날개' 'Cover up' 'I got love' 'Time lapse' 'I'm OK' 등을 대거 상위권에 진입시키며 '줄세우기'에도 성공시켰다.
특히 태연은 음원차트 개편 후 첫 1위 가수로, 여전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차트 올킬'에 성공할 수 있을지, 또 트와이스와의 장기전에서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태연의 첫 정규 앨범 'My Voice'는 선주문 수량 11만 4천여장을 기록, 여자 솔로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선주문 수량만으로 11만장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독보적인 보컬리스트로서 인정받고 있는 태연의 음색을 오롯이 담아 완성한 첫 정규 앨범이다.
한편, 태연은 3월 3일 KBS2TV '뮤직뱅크',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Fine’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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