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과거 사생활 문제로 논란이 됐던 장용준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장용준은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빼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과거 SNS에 남겼던 글들 중 '조건 만남'을 암시하는 내용들이 있어 논란이 됐다. 이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리고 한 달여 만에 '쇼미더머니6'에 지원했다.
'고등래퍼'에서 하차한 장용준은 프로듀서 프라임보이가 설립한 레이블 프리마뮤직그룹에 합류했다. 산이-매드클라운의 '못먹는 감', MC그리의 '열아홉' 등을 만든 프로듀서 프라임보이를 비롯 제이문, 콰이모, X.Q 등 실력파 힙합 뮤지션들이 속해 있는 레이블이다.
활동명을 노엘(NO:EL)로 정한 그는 '쇼미더머니6'에 지원했다. 프리마뮤직그룹은 9일 SNS에 "프리마뮤직그룹(Prima Music Group) 새 멤버 노엘입니다. 쇼미 나오실려는 분들 다들 짐싸세요"라고 적으며 장용준이 올해 새 시즌을 준비 중인 '쇼미더머니6'에 지원한 영상을 게재했다.
논란으로 인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지 한 달도 채 안 된 상황에서 또 다른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것을 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이는 장용준이 극복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장용준 측 관계자는 9일 조이뉴스24에 "'쇼미더머니6' 출연은 본인의 결정"이라며 "장용준이 앞선 논란에 대해서 반성을 하고 있고 음악은 그것과는 별개다. 한창 꿈을 펼쳐나갈 나이다. 본인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한 것 같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