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서지석이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0일 드라마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서지석이 '이름 없는 여자'에 캐스팅됐다"며 "오는 22일 대본 리딩을 진행하며 주말께 첫 촬영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는 2011년 방송돼 큰 사랑을 받았던 '웃어라 동해야' 제작진이 다시 뭉쳐 선보이는 작품.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인생을 송두리째 뺏긴 한 여자가 살기위해 버려야 했던 아이와 인생을 찾아가면서 악을 응징하고 복수하는 드라마다.
서지석은 극중 여리(오지은 분)의 첫사랑이자 위드그룹 본부장 김무열 역을 맡는다. 성공을 위해 사랑을 배신하는 인물이다.
'이름없는 여자'는 '다시 첫사랑' 후속으로 4월 말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서지석은 2001년 KBS 드라마시티 '사랑하라 희망없이'로 데뷔했다. 이후 '열아홉 순정'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글로리아' '사랑해서 남주나' '마녀의 성' 등에 출연했다. 현재 tvN 농구 리얼 버라이어티 '버저비터'에서 남다른 운동신경을 선보이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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