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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서현·김지훈·임주은, '도둑놈, 도둑님'으로 뭉쳤다


"주연 캐스팅 4인방 시너지 기대, 3월 말 촬영 돌입"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지현우와 서현, 김지훈, 임주은이 MBC '도둑놈, 도둑님'으로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27일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오경훈)의 제작사 메이퀸픽쳐스는 "드라마 주요 배역 캐스팅이 완료됐다. 지현우,서현,김지훈,임주은이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극을 이끌어 나간다"고 알렸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소수의 기득권 세력들에게 통쾌한 치명타를 입히는 유쾌한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메이퀸', '황금 무지개', '화려한 유혹' 등 손영목, 차이영 작가가 공동집필하고 '엄마' '불새'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의 연출작이다.

지현우와 서현은 각각 반전 매력을 가진 도둑 장돌목과 열혈 수사관 강소주 역으로 캐스팅 됐다.

지현우는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언변, 각종 운동에 탁월한 능력을 갖춘 미스터리한 도둑 장돌목을 연기한다. 장돌목은 낮에는 심부름 센터를 운영하고 밤에는 도둑으로 변신해 소수의 기득권 세력들의 물건을 터는 낮과 밤이 다른 반전 캐릭터다.

서현이 맡은 강소주는 정의감과 의협심이 넘치는 열혈 수사관으로 범인 검거에 거침없고 몸을 사리지 않는 인물. 누구보다 약자를 보호하는 강단과 의리가 있는 따뜻한 면모까지 지녔다.

김지훈은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한준희 역을 맡았다. 한준희는 돈도 아무 배경도 없는 가난한 집안 출신이지만 혼자만의 노력으로 독학해 검사가 됐다. 법과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냉혹한 칼잡이 검사로 어떤 강압이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결혼의 여신'과 '왔다 장보리'에 이어 3번째 검사 역할에 도전한다.

임주은은 거대 로펌 변호사 윤화영을 연기한다. 타고난 금수저 부잣집 딸로 팔색조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지녀 남자 주인공 장돌목과 한준희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인물이다. 극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임주은은 럭셔리한 스타일과 스마트한 이미지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메이퀸 픽쳐스는 "지현우와 서현에 이어 김지훈, 임주은까지 합세하면서 색다른 매력적인 시너지로 작품이 더욱 힘을 받았다"며 "캐스팅을 곧 완료하고 3월 말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도둑놈, 도둑님'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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