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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화환맨은 서경석…절친 이윤석 '울컥'


서경석 "10개월 동안 준비, 부친상에 못 나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복면가왕' 화환맨의 정체는 개그맨 서경석이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2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2연속 가왕 '노래할고양'에 맞서는 출연자들의 1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세번째 무대는 파티왕과 화환맨의 대결로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로 흥겨운 듀엣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파티왕이 2라운드에 진출했으며, 복면을 벗은 화환맨은 개그맨 서경석이었다.

서경석은 "이윤석이 걱정이 되어서 콧소리를 냈다"라고 말했고 이윤석은 "걸음걸이를 볼 때부터 알았다. 답을 알면서 보니 정말 허접하구나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경석의 무대에 울컥했다는이윤석은 "저 친구만 보면 눈물이 난다"고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서경석은 "이 무대를 위해서 장장 10개월 동안 준비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연습을 시작하고 가을에 출연을 하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마음을 추스리고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1라운드에서는 개그맨 문세윤과 베이비복스 심은진이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반전 무대를 선사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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