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복면가왕'이 2주년을 맞아 사상 최고의 치열한 듀엣 무대를 예고했다.
2일 방송되는 '일밤-복면가왕'(연출 노시용, 황철상)은 2주년 특집을 맞아 2연승을 차지한 52대 가왕 '노래할고양'에게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듀엣무대가 펼쳐진다.
그 중 연예인 판정단으로 부터 막상막하의 극찬을 받은 복면 듀엣조가 등장해 화제다.
이 무대를 본 조장혁은 "정말 최고의 무대였다, 2년간의 무대를 통틀어 가장 선택하기 어려웠다"며 투표에 어려움을 표했을 정도. 세븐틴 버논은 치열했던 두 복면가수의 대결에 쉽게 투표를 하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팝페라 스타' 카이는 한 복면가수에게 "가왕을 제압할 실력자는 이 분밖에 없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조장혁 또한 "두성과 비성이 아주 조화롭고 퍼펙트 했다"고 말하며 가왕을 위협할 실력자라는 말에 공감했다.
또 다른 복면가수를 향한 찬사도 쏟아졌다. 듀엣무대에 푹 빠져있던 걸스데이 민아는 "평소 저 분의 팬이었다. 오늘 무대를 보고 또 감동 받았다"며 진심어린 소감과 함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윤두준 또한 이 복면가수에 대해 아낌없는 팬심을 드러내 그 정체가 더욱 궁금해지는 상황.
'복면가왕' 측은 "전문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역대급 실력자와 대세 아이돌들의 팬심 고백을 받은 복면가수가 펼친 치열한 듀엣무대로 마지막까지 투표결과에 큰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일밤-복면가왕'은 2주년 특집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2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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