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이정협(부산 아이파크)이 A대표팀에서의 부진을 잊고 소속팀에서 4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부산 아이파크는 2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2017 K리그 챌린지(2부리그) 5라운드 아산 무궁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3승1무1패, 승점 10점이 된 부산은 1위 경남FC(11점)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전반을 0-0으로 끝낸 부산은 후반 강하게 공격을 시도했다. 16분 A대표팀에서 복귀한 이정협을 교체 투입했다. 이정협은 29분 전현철의 낮은 가로지르기를 오른발로 차 넣어 골망을 갈랐다. 개막전 이후 자신이 출전했던 4경기 모두 골을 넣으며 챌린지 득점 1위로 올라섰다.
추가시간에는 이적설로 몸살을 앓은 임상협이 추가골을 넣었다. 아산은 허망하게 패배를 확인했다.
한편,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경남FC전은 1-1로 비겼다. 경남이 전반 41분 정원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9분 수원FC 서동현이 동점골을 넣으며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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