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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결장' 스완지, 헐시티와 무승부


17위 머물러, 강등권과 격차 벌리지 못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스완지시티가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기성용(28)은 결장했다.

스완지는 지난 2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즈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미들즈브러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8승 4무 18패(승점 28점)가 된 스완지는 강등권인 18위 헐시티(27점)에 승점 1점 앞선 17위를 이어갔다. 19위 미들즈브러(23점)와는 여유가 있지만 헐시티와는 접전이다.

A매치를 치르고 팀으로 복귀한 기성용은 대기 명단에 있었다. 지난달 19일 AFC본머스전 선발을 소화하고 A대표팀에 합류해 중국, 시리아전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피로가 누적된 기성용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승리가 필요했지만 스완지는 미들즈브러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골키퍼 선방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폴 클레멘트 감독은 선발진 그대로 90분을 소화했다. 한 명도 교체 투입하지 않으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아스널은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5분 르 로이 사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40분 시오 월콧의 동점골로 따라 갔지만 2분 뒤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다시 실점했다. 후반 8분 슈코드란 무스타피가 메수트 외질의 패스를 받아 다시 동점골을 넣으며 패배를 면했다.

아스널(5점)은 6위에서 반등에 실패했고 맨시티(58점)는 4위로 한 계단 미끄러졌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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