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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퓨처스리그, 4일 '플레이볼!'


북부·남부 리그 나눠 팀당 96경기씩 총 576경기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KBO 1군 리그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는 퓨처스(2군) 리그가 오는 4일 개막한다.

한국야구원회(KBO)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리는 6경기를 시작으로 시즌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고양 다이노스-경찰청, 화성 히어로즈-LG 트윈스, 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언즈-상무,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 kt 위즈-한화 이글스 등 6경기가 열린다.

퓨처스리그는 양대리그로 운영된다. 북부리그는(경찰청,고양 ,두산 ,화성 ,SK ,LG) 6개팀과 남부리그(상무, 롯데, kt, 삼성, KIA, 한화) 6개팀이 같은 리그끼리는 12차전, 상대리그 팀과는 6차전씩 경기를 치른다,

팀당 96경기씩 모두 576경기가 열린다. 올해 퓨처스리그 경기는 예년과 동일하게 전 경기가 오후 1시에 시작된다. 하지만 KBO는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선수들의 건강 보호와 체력 안배를 위해 이 기간 동안은 전 경기를 오후 4시 편성했다.

또한 올 시즌부터 '서머리그'를 도입했다. 무더위가 심한 시기로 꼽히는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 동안을 퓨처스 서머리그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치러지는 모든 경기는 평일 6시 30분, 주말 6시에 시작하는 야간경기로 편성했다.

퓨처스 서머리그는 모두 72경기로 이천, 서산, 문경 등 기존 퓨처스 구장에서 6경기씩 18경기, KBO 리그 구장인 사직구장,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6경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 창원 마산구장에서 3경기씩 21경기가 열린다,

KBO리그 구단 연고도시 외 지역에서도 퓨처스 서머리그 경기가 열린다. 청주구장(15경기), 춘천 의암구장(12경기), 군산 월명구장(6경기) 등에서도 모두 33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KBO 측은 "보다 많은 야구 팬들에게 퓨처스리그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월 KBO 올스타전 휴식기로 인해 2연전으로 편성된 경찰-고양, 화성-LG, 두산-SK, 삼성-상무, 롯데-kt, KIA-한화 등 잔여 6경기는 추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7월 17일부터 23일지 일주일을 예비일로 비워뒀다. 올스타전 개최 전까지 취소된 경기를 우선 소화하기로 했다. 한편 KBO 퓨처스리그 중계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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