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수원 삼성을 상대로 두 골을 넣으며 K리그 데뷔골을 넣은 문선민(인천 유나이티드)이 프로 첫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KEB하나은행 2017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MVP에 문선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선민은 지난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전에서 전반 21분, 휴반 39분 두 골을 넣으며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탄력 넘치는 움직임과 볼을 다루는 센스가 탁월해 이기형 인천 감독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자연스럽게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양동현(포항 스틸러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오르샤 박용우(이상 울산 현대) 신진호(상주 상무) 심동운(포항 스틸러스)이, 수비수에는 김진수(전북 현대) 오반석(제주 유나이티드) 임종은(전북 현대) 장현수(수원 삼성)가, 골키퍼 부문에는 오승훈(상주 상무)이 선정됐다.
베스트팀에는 수원이, 베스트 경기에는 인천-수원전이 선정됐다. 한편, 챌린지 5라운드 MVP에는 김민균(FC안양)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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