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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어린이날 맞아 태릉·진천선수촌 개방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무료 입장 및 진천선수촌에선 어린이 한마음 축제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오는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체육회는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날 당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진천선수촌을 모두 개방한다. 태릉선수촌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동계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국제스케이트장을 개방하고 무료 입장 및 강습을 실시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3세 이하 어린이가 국제스케이트장 입장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스케이트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또한 스케이트장 소속 강사들의 무료 강습회도 오후 1시와 3시 등 두차례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진천선수촌에서는 진천군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진천선수촌 개방 어린이 한마음 대축제'가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남자 배구국가대표 선수단·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이 어린이들을 위한 사인회를 개최한다.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비롯해 플로리스트·바리스타 체험·심폐소생술 교육·경찰관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페이스페인팅·마술·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두 행사 모두 별도 사전 신청 절차는 없다. 어린이날 당일 참가가 가능하다. 행사관련 문의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진천선수촌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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