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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칸 첫 선 앞두고 15일 韓기자간담회 개최


봉준호 감독, 넷플릭스 CCO, 플랜B 프로듀서 등 참석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 '옥자'의 제작진이 칸 첫 공개를 앞두고 오는 15일 국내 취재진 앞에 선다.

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옥자'(감독 봉준호)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공식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영화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설국열차' 이후 4년 만의 신작으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과 넷플릭스의 CCO(콘텐츠 최고 책임자) 테드 사란도스(Ted Sarandos)와 공동제작사인 플랜B의 프로듀서 제레미 클라이너(Jeremy Kleiner), 프로듀서 최두호, 김태완, 서우식 그리고 '옥자'의 국내 배급을 맡은 NEW 김우택 총괄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넷플릭스와 NEW의 협업을 통한 개봉방식을 비롯해 넷플릭스-플랜B 가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 '옥자'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넷플릭스와 플랜B 엔터테인먼트, 루이스 픽처스,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스 컴퍼니가 함께 제작을 맡았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과 미자 역의 안서현 외 변희봉, 최우식 등 연기파 한국 배우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다. 오는 6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극장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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