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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17일 아이돌 그룹 '빅스' 초청


경기 전 시구 및 시타 행사 참여…한현희·최원태·밴헤켄 사인회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오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맞아 남성 아이돌 그룹 '빅스'를 초청한다.

그룹 멤버인 홍빈과 혁이 각각 경기 전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구자로 나서는 홍빈은 "예전에도 시구 행사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 한 번 더 마운드에 오를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넥센이 승리 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담아 시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타를 맡은 혁도 "데뷔 후 처음으로 시타에 도전한다"며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좋은 시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기요계 데뷔 5년차를 맞는 '빅스'는 최근 발표한 새 앨범 '도원경'으로 복귀했다. 콘서트와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오후 5시부터 15분 동안 고척돔 A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앤드류 밴헤켄·한현희·최원태(이상 투수)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오후 4시부터 선착순 40명에게 사인회 참가 번호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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