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내야수)이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하성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0-0이던 1회말 맞은 첫 타석에서 만루홈런을 쳤다.
유격수 겸 5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하성은 1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한화 선발투수 이태양이 던진 4구째 직구(139㎞)에 방망이를 돌렸다.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김하성은 만루포로 시즌 5호 홈런을 장식했다. 넥센은 김하성의 한 방으로 4-0으로 한화에게 리드를 잡았다. 또한 선발투수 재크 브리검의 어깨도 가볍게 했다.
김하성의 만루홈런은 올 시즌 개막 후 9번째다. KBO리그 통산 767호째이고 김하성 개인에게는 첫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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