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김석훈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돌아온다. 김석훈의 뮤지컬 복귀는 2003년 '왕과 나' 이후 14년 만이다.
31일 김석훈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석훈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제작 CJ E&M)에서 줄리안 마쉬 역을 맡는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96년 초연 이래 21년간 꾸준히 관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공연으로, 압도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자타공인 최고의 쇼뮤지컬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역대 최고 레벨의 탭댄스와 짜릿한 군무 등 차원이 다른 고품격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석훈은 "긴 호흡을 필요로 하는 무대 연기에 대한 갈증이 항상 있었는데, 오랜만에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8월 개막을 앞두고 6월7일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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