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가수 이소라가 '비긴어게인'을 통해 데뷔 25년 만에 최초로 일상 속 모습을 공개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음악여행기 '비긴어게인'(연출 오윤환)은 뮤지션 이소라-유희열-윤도현과 음악을 사랑하는 동행 노홍철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소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무대나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도전해 큰 관심을 모았다.
"평소 집 밖으로도 잘 나오지 않는다"며 야외 촬영에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임했다는 이소라는 첫 행선지 아일랜드에서 우려와는 달리 반전 매력을 대 방출했다. 특히 처음 만난 노홍철과는 만나자마자 '단짠' 식성을 공유하며 쉬지 않고 수다를 떨어 단짝으로 거듭났다.
노홍철은 "나도 수다하면 어디가서 지지 않는데, 누나가 정말 말이 많다"며 이소라를 '투머치토커'로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20년 넘게 뮤지션 동료로서 이소라를 알아온 유희열과 윤도현 역시 "우리가 알던 이소라가 맞냐"며 "우리 중에서 사회성이 제일 좋은 누나"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비긴어게인'은 오는 25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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