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이민기가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2일 이민기 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tvN 새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외에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이민기가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출연하면 2012년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 이후 5년 만의 안방 복귀다. 이민기는 지난해 8월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됐으며, 차기작을 검토해왔다. 최근 영화 '조선명탐정3' 출연을 확정 짓고 8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하우스푸어와 홈리스의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이 시대 결혼이 가지는 의미를 들여다보고 결혼을 통해 진짜 청춘의 고민과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작품. 이민기는 극중 IT업계에 다니는 30대 남자 주인공 남세희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와 '싸우자 귀신아' 등을 연출한 박준화 PD의 차기작인 동시에 '꽃미남 라면가게', '직장의 신', '호구의 사랑'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아르곤' 후속으로 10월 중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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