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LG 트윈스 유강남이 대형 역전 투런 홈런포를 터뜨렸다.
유강남은 6일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1로 뒤진 2회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두산 선발 함덕주와 승부를 펼쳤다. 그는 2구째 140㎞짜리 속구를 그대로 받아쳐 왼쪽 담장 상단에 맞는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20m, 유강남의 시즌 8호포.
LG는 3회초 현재 2-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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