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권현빈이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은 천재 인공지능 개발자 '최고봉'(양동근 분)이 7년 전 아이를 낳자마자 죽은 아내를 모티브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박한별 분)을 개발하며 겪는 이야기다. 아들 최율이 강남 럭셔리 유치원에 입학하자, 보그맘 역시 최율의 엄마로서 유치원 럭셔리 사조직인 '엘레강스'에 입성하게 되며 각종 좌충우돌을 겪는다.
권현빈은 외국에서 자라서 정신세계가 프리하고 힙합 스웨그가 넘치는 유치원 원장아들이자 유치원 선생님인 현빈 역을 맡았다. 하얗고 깨끗한 피부와 매력적인 입술, 허스키한 목소리로 그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엉뚱하고 귀여운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권현빈은 얼마 전 종영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예능, 화보, CF 등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YG 케이플러스 소속 모델이다. 최근에는 온스타일 올리브 '떠나보고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으로, '보그맘'으로 연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됐다.
권현빈은 "너무 떨리고 설렌다"라며 "실제의 나와 비슷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나 자신에 몰입해서 제대로 된 나를 연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그맘'은 양동근과 박한별, 최여진, 황보라, 아이비, 정이랑, 가수 UN 출신의 최정원 등이 캐스팅 됐다. 편성 회차와 시간을 논의 중에 있으며 오는 9월 중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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